bhc치킨, 캐나다 시장 진출 "5년 내 북미 300개 매장 목표"

bhc치킨은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가 bhc 치킨 캐나다 토론토 1호점 개소 행사에서 인사말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bhc치킨은 캐나다 토론토에 1호점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캐나다 1호점은 토론토 주상복합단지 더 웰에 230㎡(약 70평), 90석 규모로 마련됐다.bhc치킨은 매장에서 대표 메뉴인 뿌링클, 맛초킹뿐 아니라 떡볶이, 치킨 덮밥, 피자, 라자냐 등도 판매한다. 매장에서는 식사와 함께 주류를 주문할 수 있고, 포장·배달도 가능하다.

bhc치킨은 앞으로 5년 내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시장에 매장 300개 이상을 연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빅3' 업체가 모두 캐나다에 진출하며 북미 시장 확장을 선언했다.

지난 7월 교촌에프앤비는 캐나다 밴쿠버에 첫 교촌치킨 매장을 열고, 북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제너시스BBQ그룹은 2019년 캐나다 시장에 진출했고 현재 BBQ가 캐나다와 미국에서 운영하거나 운영 준비 중인 매장은 약 550곳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