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영양성분 자동 분석… 필라이즈, 신규 기능 공개[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1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필라이즈, 새 기능 공개
초개인화 건강관리 플랫폼 필라이즈가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라이즈에 따르면 사용자는 ‘AI 푸드 서치’ 기능을 통해 자신이 먹은 음식의 정확한 칼로리와 영양성분을 자동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빵 한 쪽을 뺀 햄버거’나 ‘국물은 먹지 않은 라면’, ‘현미밥으로 만든 김밥’ 등 세부적인 식단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 필라이즈 관계자는 “식단을 입력할 때, 대략적인 칼로리를 넣는 것이 아니라 먹은 음식에 대한 칼로리를 정확히 입력할 수 있어 과도한 칼로리 책정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영양 성분 역시 단순한 칼로리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주요 영양 성분도 같이 계산된다.
S2W, "AI 데이터 처리 기술력 글로벌 특허로 입증"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력에 대한 국내외 특허를 다수 획득하며 ‘SAIP(S2W AI Platform)’의 경쟁력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S2W의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 SAIP는 RAG(검색·증강·생성) 및 RBAC(역할 기반 액세스 제어) 등 다양한 AI 기술에 보안 강화 모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유출이나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와 같은 생성형 AI의 보안 및 신뢰성에 관한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기업의 안전한 내부 데이터의 운용을 지원하고 있다. S2W는 다수의 글로벌 특허와 논문을 통해 SAIP에 대한 기술력을 꾸준히 끌어올렸다. 올해 6월 미국에서 특허로 등록된 ‘분산 그래프를 이용해 통합 그래프 생성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케어닥, 국내외 간호간병 교육기관과 대규모 ‘K-돌봄 인재’ 육성
시니어 토탈 케어 기업 케어닥은 국내외 기관 네트워크 다각화 및 글로벌 돌봄 유학생 영입을 본격화하며 ‘K-돌봄 인력’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케어닥은 미얀마 내 대표 간호간병 전문 교육기관과 돌봄 유학생 송출 관련 제휴를 체결하고 미얀마-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한 요양 및 간병 돌봄 인력 양성 본격화에 나섰다. 지난 6월말 베트남 현지 인력 양성 기업들과 한국에 특화된 시니어 돌봄 인력 송출을 위한 대규모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통한 글로벌 전문 인력 수급 프로그램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리벤처스, 콘텐츠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대전 지역 액셀러레이터 리벤처스가 ‘액셀러레이터 연계지원 콘텐츠 스타트업 프로그램’의 8개 콘텐츠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데모데이를 오는 30일 개최한다. 참가 기업은 △AI 솔루션 이용 3D 페이퍼 토이 플랫폼 사업 ‘보리콜더’ △동화로 배우는 음악, 유아의 감성을 깨우는 음악교육 프로그램 ‘뮤아스’ △AI 마스터링 기술 기반 원스텝 창작 솔루션(One-Step Creation Solution) ‘사운드플랫폼’ △글로벌 팬덤과 아티스트를 위한 K-POP 수요·공급 다각화 플랫폼 쿠키(Kooky)의 고도화 및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라이터스컴퍼니’△음악 제작, 퍼블리싱, IP 관리에 특화된 종합 음악 제작사 ‘엠제트엠씨아이앤씨코리아’ △e스포츠 생태계 구축 및 AI e스포츠 중계방송 생성시스템 ‘더블유디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콘텐츠 제작 서비스 사업화 프로젝트 ‘스튜디오 프리윌루전’ △마케팅 콘텐츠 제작 효율화를 위한 가상 모델 생성 서비스 ‘플립션코리아’ 총 8개사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