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르엘, 4년 만의 강남권 하이엔드 아파트 관심

롯데건설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청담르엘’을 공급 중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강남권에서 4년 만에 공급되는 하이엔드 아파트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261가구(전용면적 49~218㎡)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4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해 있다. 올림픽대로와 동부간선도로, 영동대로 이용이 편리하다. 한강 변이 가깝다. 인근에 청담근린공원과 봉은사 등이 있어 녹지 공간이 풍부하다. 봉은초교와 봉은중, 경기고, 영동고 등 명문 학군도 갖췄다.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답게 차별화된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예컨대 서울시로부터 ‘우수디자인 공동주택’으로 선정돼 발코니 삭제 의무를 면제받아 실사용 면적이 넓어졌다.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실내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살롱&북라운지(작은 도서관), 북카페, 다이닝카페, 시니어살롱(경로당), 뮤직&레슨 멀티미디어실(청소년 도서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