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알짜 입지’…롯데건설, 청담르엘 완판

1순위 청약 경쟁률 667.26대 1 기록
청담 르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분양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담 르엘’이 지난 22일 완판을 이뤘다.

2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르엘’이 적용된 ‘청담 르엘’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의 정당계약, 22일 예비당첨자 동호수 추첨을 거쳐 모든 가구에 대한 계약이 완료됐다. ‘청담 르엘’은 지난 9월 20일 1순위 청약에서 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6717건이 접수돼 평균 66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 전날 받은 특별공급에서도 64가구 모집에 2만 70건이 접수돼 31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담 르엘’은 강남권에서도 손꼽히는 입지와 주거 여건을 자랑한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물론 광역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한강 변에 자리해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 녹지와 공원도 많다. 스타필드, 코엑스 등 편의 및 문화시설 인프라가 풍부하고 학교와 학원가 등도 가깝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은 ‘반포 르엘’, ‘신반포 르엘’, ‘대치 르엘’ 등 고급스러운 주거환경으로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청담 르엘’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청담 르엘'은 청담동의 상징적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