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KSA 이사장,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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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KSA)는 24일 이채익 이사장이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두겸 울산시장과 주요 현안 관련 환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울산에서 제19~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정치인으로 울산항만공사 사장, 울산시 남구청장 등 국회의원과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달 KSA 23대 이사장에 취임한후 본격적인 업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 이사장은 “해운조합에서 발상의 대전환을 통해 성과를 거두는 조직을 만들겠다”며 “취임 후 100일간 전국 현장 점검을 최우선으로 진행해 이사장이 일선에서 조합원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토대로 조합의 중·단기 플랜을 만들고 비전을 선포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상호부조 사업을 내실화하고 확장해 조합원사 경영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