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수다 테라퓨틱스, 리가켐바이오 ADC플랫폼 기술 적용된 FRα-ADC 전임상 결과 발표

제36회 EORTC-NCI-AACR 심포지움에서 IKS012 전임상 성과 발표
- FRα 표적 발현 동물모델에서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종양 성장 억제 효과 확인
- 경쟁 링커 적용 ADC 대비 우수한 내약성 입증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141080KS, 이하 ‘리가켐바이오’)는 익수다 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 이하 ‘익수다’)가 IKS012의 전임상 결과를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제36회 EORTC-NCI-AACR symposium(이하 ENA 2024)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IKS012는 Folate receptor alpha(FRα)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약물 결합체(ADC)로 익수다의 퍼마링크(PermaLink) 결합방식과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링커 플랫폼인 컨쥬올(ConjuAll) 및MMAE 페이로드가 적용됐다. FRa는 정상조직에서의 발현은 제한적이나 난소암, 삼중음성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표적치료제 개발에 유망한 타겟으로 평가받고 있다.

익수다는 2020년과 2021년에 리가켐바이오로부터 ADC 플랫폼 라이선스를 확보, IKS012를 포함한 복수의 First-in-Class와 Best-in-class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IKS012는 전임상시험에서 MORAb-202(Eisai가 개발) 및 애브비(Abbvie)가 이뮤노젠(Immunogen)을 인수하면서 확보한 FDA승인 ADC약물인 엘라히어(Elahere)의 복제약물(surrogate) 대비, 우수한 혈중 안정성과 동물시험 모델에서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 FRα을 발현하는 난소암세포(IGROV-1) 동물모델에서 IKS012는 2.5mg/kg 용량에서 82%의 종양성장억제율(TGI)을 보여 MORAb-202의 2.7mg/kg 용량에서 확인된 50% TGI와 비교하여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

IKS012는 5.0mg/kg에서는 종양의 완전관해를 달성했다.

또한, FRα 저발현 난소암세포인 OVCAR-3 모델에서도 IKS012는 단회투여 5.0mg/kg 용량에서 75% TGI를 보여 엘라히어 대체약물과 MORAb-202의 각각 42%와 68% TGI대비 우수성을 입증했다. IKS012는 경쟁 링커 기술 및 MMAE 페이로드를 사용하는 애드세트리스(Adcetris®), 패드세브(Padcev®) 및 폴리비(Polivy®)와 같은ADC 대비 우수한 내약성과 약동학적 특성을 나타냈다.

영장류 실험에서 확인된 IKS012의 무독성최대용량(HNSTD)은 단회투여 시 12mg/kg, 반복투여 시 10mg/kg으로 경쟁 FRα-ADC및 다른 링커 기술이 적용된MMAE ADC들과 비교해 우수한 내약성을 입증했다.

또한 호중구 및 혈소판 감소와 같은 독성 지표도 향상되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번 발표 외에도 LCB41A(미국 NextCure와 공동개발 중인 B7H4 ADC) 및 LCB39 (리가켐바이오 고유의 STING 표적 저분자약물)의 전임상 결과를 11월에 열리는 SITC(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발표할 예정이며, 또다른 파트너사 시스톤(CStone Pharmaceuticals)은 12월에 열리는 ASH (미국혈액암학회)에서 LCB71(CStone 프로젝트명 CS5001, ROR1-ADC)의 글로벌 임상1상 데이터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제공=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