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지구촌 나무 심기 사업 후원금 전달

대구광역시교육청과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
iM뱅크(행장 황병우·사진 왼쪽)는 24일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가운데)과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에 따른 지구촌 나무 심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구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은 2022년 8월 iM뱅크와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자발적 기부 활동에 동참하고 지역 사회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자 체결했다. iM뱅크는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 체험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기부활동을 통해 누적된 민주 화폐 기부금액을 실제 금액으로 환산해 학생들이 원하는 사회공헌사업에 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초·중·고등학생 7776명이 체험 활동에 참여한 것을 기반으로 조성됐따. 참여 학생들이 모금한 900만원의 기부금액은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를 통해 에티오피아 나무 심기 사업에 기부될 예정이다.

기부 금액은 무분별한 벌목활동으로 산림 황폐화 문제를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아소사 지역에 나무심기, 산림자원 관리, 스토브 보급 지원 등 산림 황폐화 방지 및 생태계 보호 활동에 쓰이게 된다.황병우 행장은 “iM뱅크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