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반도체설계대전 ‘SK하이닉스’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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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총장 홍성태)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25회 대한민국 반도체 설계 대전’에서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생 4명이 기업 특별상인 ‘SK하이닉스’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반도체 설계 대전은 반도체 설계 분야 대학(원)생들의 설계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반도체 산업의 기초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열렸다.올해는 20개 작품에 시상했는데 이 중 4개 작품이 이 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윤승재·전정주·이은성·정태연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샘플링 기법 기반의 배터리 SoC 추정을 위한 확장 칼만 필터’다. 이 작품은 고정소수점 연산, 파이프라이닝, 병렬 처리, 샘플링 기법을 활용해 SoC(시스템 온 칩) 추정 모듈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작품은 전기차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과충전 예방 SoC 추정에서 기존 SW(소프트웨어)로 처리하는 것과 달리 HW(하드웨어)로 처리함으로써 실시간 추정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 최적화 과정을 통해 전력 소모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이 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국내 시스템반도체설계, 디자인하우스 등 관련 기업과 취업 약정을 맺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또 최근 2년간 시스템반도체 분야 국내 학술지와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19건, 국외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3건, 특허 출원 7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김선희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설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조사하고 연구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좋은 엔지니어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한 반도체 설계 대전은 반도체 설계 분야 대학(원)생들의 설계 능력을 높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반도체 산업의 기초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열렸다.올해는 20개 작품에 시상했는데 이 중 4개 작품이 이 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 4학년 윤승재·전정주·이은성·정태연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 작품은 ‘샘플링 기법 기반의 배터리 SoC 추정을 위한 확장 칼만 필터’다. 이 작품은 고정소수점 연산, 파이프라이닝, 병렬 처리, 샘플링 기법을 활용해 SoC(시스템 온 칩) 추정 모듈의 정확도를 유지하면서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 작품은 전기차 배터리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막기 위해 과충전 예방 SoC 추정에서 기존 SW(소프트웨어)로 처리하는 것과 달리 HW(하드웨어)로 처리함으로써 실시간 추정이 가능하도록 하드웨어 최적화 과정을 통해 전력 소모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이 대학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국내 시스템반도체설계, 디자인하우스 등 관련 기업과 취업 약정을 맺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 중이다. 또 최근 2년간 시스템반도체 분야 국내 학술지와 학술대회 우수논문상 19건, 국외 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3건, 특허 출원 7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김선희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설계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끊임없이 조사하고 연구했다”며 “학생들이 이번 계기를 통해 좋은 엔지니어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