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옷에서 사라진 로고, 아이 옷장에서 발견

롯데온, 키즈위크 10월 30일까지 최대 70% 할인
키즈 패션 브랜드의 ‘로고플레이(Logoplay)’ 트렌드가 심상치 않다. 성인 패션에서는 과시적인 로고 디자인을 기피하는 ‘로고리스(Logoless)’ 트렌드가 대세지만, 반대로 키즈 의류는 브랜드 로고를 강하게 드러내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고 있는 것.최근 이와 같은 현상은 하나뿐인 자녀를 최고로 키우려는 ‘골드키즈’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아이를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여는 부모들은 본인이 좋아했던 브랜드의 키즈 라인을 자녀에게 입히면서 개성 넘치는 패션센스를 마음껏 표출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에 스포츠 브랜드들 역시 키즈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면서 이러한 로고플레이 제품이 매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롯데쇼핑 e커머스플랫폼 롯데온에 따르면, 올해(24.1.1~10.15 기준) 유아동 패션 카테고리에서 로고 디자인을 내세우는 스포츠 브랜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로고가 강조된 상하 셋업 상품이 주요 인기품목인 ‘디스커버리 키즈’의 24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80% 더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이저리그 베이스볼팀의 로고를 강조한 ‘MLB 키즈’의 올해 실적 역시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뿐 아니라, 키즈 컨템포러리 브랜드 역시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014년 영국에서 런칭된 키즈 브랜드 ‘윙켄’은 ‘윙크하는 얼굴’이 시그니처로, 키즈 시장에서 입지를 단단히 구축했다. 롯데온에는 지난해 11월 입점 이후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빠르게 증대되고 있다. 최근 한 달(9.16~10.15) 기준으로 전년 12월 대비 55%까지 판매량이 신장했다. ‘마크제이콥스 키즈’와 ‘쟈딕앤볼테르 키즈’ 역시 로고플레이 디자인을 선보이며 올해(24.1.1~10.15 기준)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각 40%에 가까운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롯데온 스포츠레저팀 심슬비 상품기획자는 “로고플레이 제품들이 성인에게는 유행이 지난 아이템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지만, 유아동 의류에서는 큼지막한 로고나 브랜드 특유의 패턴이 오히려 귀여운 느낌을 준다”며, “저출산 기조 속에서 자녀에게 만큼은 기꺼이 소비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자녀와 함께 패션 센스를 공유하고 동시에 트렌디함까지 챙길 수 있어 로고플레이 제품에 대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롯데온은 오는 10월 30일(수)까지 ‘키즈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구입이 가능하며, 추가로 카드 결제 할인혜택도 10%까지 받아볼 수 있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우터를 비롯 완구, 출산-유아동 용품을 총 망라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천 상품으로는 ‘윙켄 BK다운점퍼(31만원대)’, ‘디스커버리 키즈 기모 하이 배색트레이닝 맨투맨(8만원대)’, ‘MLB 24FW 베이직 스포티브 글로시 숏다운(17만원대)’ 등이 있다.

뉴스제공=롯데쇼핑,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