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집트 피라미드 앞 우뚝 선 '한글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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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카이로 외곽 기자 피라미드 유적지에서 24일(현지시간) 열린 ‘포에버 이즈 나우’ 현대미술전에 전시된 한국계 미국인 작가 강익중 씨의 작품 ‘네 개의 사원’을 관광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작품은 4개 대형 직육면체로 구성됐고 면을 구성하는 5016개의 작은 패널 외부엔 한글과 영어, 아랍어, 상형문자로 아리랑이 적혔다. 내부엔 6·25전쟁 실향민과 어린이, 난민 등 전 세계인의 꿈과 소망을 담은 그림이 그려졌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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