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트레이드’와 ‘이시바 쇼크’ 겹친다! 원·달러, 1,400원 넘어 1,450원까지 급등?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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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미국 대선도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제는 또 하나의 관심사였던 일본의 중의원 선거가 있었는데요. 이 시간을 통해 집권당인 자민당이 과반 달성은 힘들지 않겠냐고 이야기 했었는데요. 예상대로 참패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이시바 쇼크와 트럼프 트레이드가 겹치면 원·달러 환율이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미국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미국 금융시장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11월 5일 美 대선, 전국 지지도와 당선 확률 간 엇박자
- ABC 전국 지지도, 해리스 51% vs. 트럼프 47%
- 대선 베팅 사이트, 트럼프 당선에 70%까지 베팅- 금융시장, 트럼프 당선 무게 둔 트레이드 활발
- 1차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중심 가격 올라
- 2차 트럼프 트레이드, ‘달러’ 중심으로 가격 올라- 원·달러 환율, NDF 시장에서 마침내 1,390원 돌파
Q. 방금 2차 트럼프 트레이드의 핵심이 되고 있는 달러 강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국채시장, 빅컷 이후 수수께끼 현상 나타나- 9월 FOMC 회의 빅컷 단행 후 국채금리 상승
- 10년물 국채금리, 빅컷 이후 무려 60bp 올라
- 강달러, 달러인덱스 104대 & 엔·달러 152엔 돌파
- 달러인덱스, 9월 18일 100대 → 10월 25일 104대
- 엔·달러, 9월 18일 142엔대 → 10월 25일 152엔대
- 원·달러, 빅컷 단행 이후 무려 80원 급등 당혹
- 이창용 한은 총재, 연일 환율에 대해 언급해 주목
Q. 앞으로의 달러 가치 향방에는 Fed의 기준금리보다 국채금리가 문제인데요. 트럼프가 당선되면 국채금리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트럼프 당선 때 3대 요인으로 국채금리 상승
- 소득세 폐지 등 감세에 따른 국채발행 불가피
- 관세 폭탄발 수입물가 상승, 관세 인플레이션
- 트럼프판 뉴딜 정책, 재정지출발 인플레이션
-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국채금리 급등 못 잡아
- 정책과 시장 간의 ‘interest system’ 완전 붕괴
- 트럼프, 연준의 폐지와 보드 멤버 인사권 장악
- 10년물 국채금리, 5%는 기본…8%까지 급등하나?
Q. 2차 트럼프트레이드의 핵심인 달러 강세에 우리 원화가 이웃 엔화와 함께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 2차 트럼프 트레이드, 원화와 엔화 가장 취약
- 10월, 엔화 -6.6%·원화 ?5.2%·위안화 ?2.1%
- two track, 아시아 통화대비 달러 강세 폭 커
- 엔화와 원화, 트럼프 트레이드에 취약한 이유
- 정치권 갈등과 주도력 부족…트럼프 당선에 준비?
- 펀더멘털 약화, 美에 비해 성장률 절반도 못 미쳐
- 엔화와 원화 캐리 자금, 美로 유입세 더 빨라져
Q. 당초 과반수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 이 시간을 통해서 힘들지 않겠느냐고 진단해 드렸습니다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왔지 않았습니까?
- 지난 8월 기시다, 낮은 지지도 극복 못하고 연임 포기
- 이시바, 지난달 27일 자민당 선거에서 극적 승리
- 이달 1일 취임, 자신의 운명을 걸고 중의원 해산
- 이번 중의원 선거, 2021년 10월보다 10석 증가
- 종전에는 3분의 2, 이번에는 과반수이면 승리로
- 이시바, 과반수 미달해 ‘최단명 총리’ 될 수도 진단
- 예상대로 연합 정당이 과반수 달성에 실패 ’충격’
Q. 이번 중의원 선거 결과는 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하는데요. 이처럼 선거 결과가 참패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이시바 총리, 어느 계파에게도 환영받지 못해
- 정치 군사적 측면, 고이즈미와 아베파 이외 반대
- 경제적 측면, 기시다노믹스 전수받아 실체 실종
- 오락가락했던 신사참배, 신왕파와 크리스찬 반발
- 이시바노믹스 실체 불분명, 국민으로부터 외면
-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계파없는 이시바가 극복?
- 인플레이션, 경제지식 없는 이시바 어떻게 해결?
Q. 이번에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 정부가 과반 달성에 실패함에 따라 일본의 정계개편이 어떻게 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이시바, 선거 참패로 퇴진 시 ’최단명 총리’
- 중의원 선거 통해 총리 선출하는 최악 시나리오
- 권력욕이 강한 이시바, 자진 사퇴할 가능성 희박
- 야당이 연합 정권교체, 정파적 성향으로 어려워
- 차선 시나리오, 추가 연장으로 이시바 정부 존립
- 자민당 내 권력다툼, 다케이치와 아소 존재 주목
- 이시바 위상 약화…자리만 유지하는 좀비 총리되나?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앞으로 이시바 총리 앞날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엔·달러 환율은 지금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7월 일본은행 회의 이후 장중 141엔까지 ‘급락’
- 당시 엔 캐리 청산…이제부터 ‘엔고에 베팅’해야
- 하지만 미·일 금리차, 지난 7월 말보다 더 확대
- 미·일 금리차, 지난 7월 말보다 더 확대
- 8월 1일 10년 금리, 美 3.7% vs.日 1.0%
- 10월 25일, 10년 금리, 美 4.2% vs. 日 0.9%
- 엔·달러, 같은 기간 중 141엔 → 152엔대로
- 엔 캐리 여건상, 엔 캐리 ‘청산’보다 더 할 때
- 원·달러, 당국 개입 없으면 1,400원대 진입할 듯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
Q. 미국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미국 금융시장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에 무게를 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 않습니까?- 11월 5일 美 대선, 전국 지지도와 당선 확률 간 엇박자
- ABC 전국 지지도, 해리스 51% vs. 트럼프 47%
- 대선 베팅 사이트, 트럼프 당선에 70%까지 베팅- 금융시장, 트럼프 당선 무게 둔 트레이드 활발
- 1차 트럼프 트레이드, ‘비트코인’ 중심 가격 올라
- 2차 트럼프 트레이드, ‘달러’ 중심으로 가격 올라- 원·달러 환율, NDF 시장에서 마침내 1,390원 돌파
Q. 방금 2차 트럼프 트레이드의 핵심이 되고 있는 달러 강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국채시장, 빅컷 이후 수수께끼 현상 나타나- 9월 FOMC 회의 빅컷 단행 후 국채금리 상승
- 10년물 국채금리, 빅컷 이후 무려 60bp 올라
- 강달러, 달러인덱스 104대 & 엔·달러 152엔 돌파
- 달러인덱스, 9월 18일 100대 → 10월 25일 104대
- 엔·달러, 9월 18일 142엔대 → 10월 25일 152엔대
- 원·달러, 빅컷 단행 이후 무려 80원 급등 당혹
- 이창용 한은 총재, 연일 환율에 대해 언급해 주목
Q. 앞으로의 달러 가치 향방에는 Fed의 기준금리보다 국채금리가 문제인데요. 트럼프가 당선되면 국채금리는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트럼프 당선 때 3대 요인으로 국채금리 상승
- 소득세 폐지 등 감세에 따른 국채발행 불가피
- 관세 폭탄발 수입물가 상승, 관세 인플레이션
- 트럼프판 뉴딜 정책, 재정지출발 인플레이션
- 연준의 정책금리 인하, 국채금리 급등 못 잡아
- 정책과 시장 간의 ‘interest system’ 완전 붕괴
- 트럼프, 연준의 폐지와 보드 멤버 인사권 장악
- 10년물 국채금리, 5%는 기본…8%까지 급등하나?
Q. 2차 트럼프트레이드의 핵심인 달러 강세에 우리 원화가 이웃 엔화와 함께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까?
- 2차 트럼프 트레이드, 원화와 엔화 가장 취약
- 10월, 엔화 -6.6%·원화 ?5.2%·위안화 ?2.1%
- two track, 아시아 통화대비 달러 강세 폭 커
- 엔화와 원화, 트럼프 트레이드에 취약한 이유
- 정치권 갈등과 주도력 부족…트럼프 당선에 준비?
- 펀더멘털 약화, 美에 비해 성장률 절반도 못 미쳐
- 엔화와 원화 캐리 자금, 美로 유입세 더 빨라져
Q. 당초 과반수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시각에 대해서 이 시간을 통해서 힘들지 않겠느냐고 진단해 드렸습니다만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최악의 결과가 나왔지 않았습니까?
- 지난 8월 기시다, 낮은 지지도 극복 못하고 연임 포기
- 이시바, 지난달 27일 자민당 선거에서 극적 승리
- 이달 1일 취임, 자신의 운명을 걸고 중의원 해산
- 이번 중의원 선거, 2021년 10월보다 10석 증가
- 종전에는 3분의 2, 이번에는 과반수이면 승리로
- 이시바, 과반수 미달해 ‘최단명 총리’ 될 수도 진단
- 예상대로 연합 정당이 과반수 달성에 실패 ’충격’
Q. 이번 중의원 선거 결과는 15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 하는데요. 이처럼 선거 결과가 참패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 이시바 총리, 어느 계파에게도 환영받지 못해
- 정치 군사적 측면, 고이즈미와 아베파 이외 반대
- 경제적 측면, 기시다노믹스 전수받아 실체 실종
- 오락가락했던 신사참배, 신왕파와 크리스찬 반발
- 이시바노믹스 실체 불분명, 국민으로부터 외면
- 자민당 비자금 스캔들, 계파없는 이시바가 극복?
- 인플레이션, 경제지식 없는 이시바 어떻게 해결?
Q. 이번에 자민당과 공명당 연립 정부가 과반 달성에 실패함에 따라 일본의 정계개편이 어떻게 될 것인가도 관심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 이시바, 선거 참패로 퇴진 시 ’최단명 총리’
- 중의원 선거 통해 총리 선출하는 최악 시나리오
- 권력욕이 강한 이시바, 자진 사퇴할 가능성 희박
- 야당이 연합 정권교체, 정파적 성향으로 어려워
- 차선 시나리오, 추가 연장으로 이시바 정부 존립
- 자민당 내 권력다툼, 다케이치와 아소 존재 주목
- 이시바 위상 약화…자리만 유지하는 좀비 총리되나?
Q. 말씀을 듣고 나니깐 앞으로 이시바 총리 앞날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되는데요. 엔·달러 환율은 지금보다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까?
- 7월 일본은행 회의 이후 장중 141엔까지 ‘급락’
- 당시 엔 캐리 청산…이제부터 ‘엔고에 베팅’해야
- 하지만 미·일 금리차, 지난 7월 말보다 더 확대
- 미·일 금리차, 지난 7월 말보다 더 확대
- 8월 1일 10년 금리, 美 3.7% vs.日 1.0%
- 10월 25일, 10년 금리, 美 4.2% vs. 日 0.9%
- 엔·달러, 같은 기간 중 141엔 → 152엔대로
- 엔 캐리 여건상, 엔 캐리 ‘청산’보다 더 할 때
- 원·달러, 당국 개입 없으면 1,400원대 진입할 듯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김채은PD 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