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가을맞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2017년부터 ‘현대엔지니어林’ 조성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94명 참여
지난 8년 간 총 2618그루 심어
지난 19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가을맞이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94명이 참여해 지난 19일과 26일 2회에 걸쳐 졸참나무 100그루, 씨드뱅크 90자루 등을 심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7년 상암동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에 조성한 ‘자연과 함께 어울림(林) 현대엔지니어림(林)’ 숲에 매년 식물을 심는 환경 보존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까지 상수리나무, 헛개나무, 복자기나무 등 총 2618그루의 나무를 심었다.이날 봉사활동에선 과거 쓰레기 매립지였던 난지도가 노을공원으로 변하게 된 배경과 자연의 소중함 등 환경 교육도 이뤄졌다.
지난 19일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친환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생태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산림파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과 함께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CSR 체계를 정립하고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안전·보호 및 미래세대·친환경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