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산업 변화에 대응"...인천상의 '자동차 상생 포럼' 개최

인천상공회의소 건물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는 인천에서 '자동차 상생 협력 포럼'이 열린다. 자동차 업종의 지속이 가능한 성장 전략과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등장으로 인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13일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인천 자동차 상생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부품 제조업의 현황과 친환경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이번 포럼에는 박수연 한국자동차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인천지역 자동차 부품 제조산업 및 인력 현황과 전망’을, 자동차 업종 지속가능경영(ESG) 전문 컨설팅 기업인 에코앤파트너스의 고순현 부사장이 ‘탈탄소 시대의 생존을 위한 자동차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자동차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최태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지능화뿌리기술연구소장이 좌장으로 정영식 인천모빌리티연합 회장, 현대차 1차 협력사인 대동도어의 이성진 매니저, 강창묵 인천대 미래자동차 융합혁신센터장, 김정식 인천테크노파크 모빌리티센터장, 고순현 부사장이 토론에 나선다.참여 희망자는 11월 6일까지 사전등록(QR코드 활용) 하면 된다. 인천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송출도 시행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