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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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협력 기반 구축 평가고양특례시는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러 포스코·대한항공 등과 MOU 체결, 드론·UAM(도심항공교통) 산업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람회에서는 포스코, SK텔레콤, LIG넥스원 등 주요 기업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박람회 기간 고양시는 드론 및 UAM 산업의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포스코,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국항공대와 UAM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진정보통신, 웨이버스와는 UAM 시스템 및 공간정보 시스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또 콘퍼런스에서는 드론 인증, 물류, 전투 드론 등 다양한 주제로 UAM의 안전성, 법적 규제, 인프라 구축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드론 기술이 미래의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다.
이병영 시 미래산업과장은 박람회에 참가한 기관과 관람객, 주관기관인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 관계자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드론 및 UAM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비즈니스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다양한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행사에서는 더욱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고양특례시=윤상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