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우쿠우, 프리미엄 매장 '쿠우쿠우 블루레인' 앞세워 제2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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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스시·롤·샐러드 뷔페 브랜드 쿠우쿠우가 프리미엄 매장 ‘쿠우쿠우 블루레인’을 앞세워 ‘제2의 도약’에 나섰다.
2013년 설립된 쿠우쿠우는 12년간 다양한 메뉴 선택지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성인 점심 기준 2만원대에 120여 가지에 달하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최근 외식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과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직장인과 젊은 층 소비자도 늘어났다는 설명이다.현재 쿠우쿠우는 전국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메뉴와 매장 디자인을 설계한 덕분에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소비자가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했다.
쿠우쿠우는 메뉴의 다양성뿐 아니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매일 아침 매장에 재료를 공급하고, 쿠우쿠우만의 특별한 레시피 매뉴얼을 고안해냈다. 소비자가 매장을 찾을 때마다 일관되게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최근 쿠우쿠우는 서울 지하철 건대입구역 인근에 ‘쿠우쿠우 블루레일’이라는 두 번째 브랜드를 출시했다. 푸른 바다와 금가루처럼 반짝이는 해변을 모티브로 만든 프리미엄 회전초밥 브랜드다. 한 접시 1500~3000원에 금가루가 올라간 프리미엄 초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쿠우쿠우는 전자칩을 활용해 재고를 관리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티오더 계산 시스템, 서빙 로봇 등 다양한 기술도 도입했다. 회전 초밥 외에 사시미, 사이드 메뉴, 음료,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쿠우쿠우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선불카드, 사용자 위치 기반 매장 찾기, 포인트 적립, 밀키트 구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쿠우쿠우 이벤트와 할인 혜택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쿠우쿠우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하고, 경쟁 업체와 차별화해 한국 최고 스시·롤·샐러드 바 뷔페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
2013년 설립된 쿠우쿠우는 12년간 다양한 메뉴 선택지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왔다. 성인 점심 기준 2만원대에 120여 가지에 달하는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최근 외식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과 맞물리면서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직장인과 젊은 층 소비자도 늘어났다는 설명이다.현재 쿠우쿠우는 전국에 9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지역별 특성에 맞게 맞춤형 메뉴와 매장 디자인을 설계한 덕분에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소비자가 편안하게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했다.
쿠우쿠우는 메뉴의 다양성뿐 아니라 신선도 유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매일 아침 매장에 재료를 공급하고, 쿠우쿠우만의 특별한 레시피 매뉴얼을 고안해냈다. 소비자가 매장을 찾을 때마다 일관되게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보장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최근 쿠우쿠우는 서울 지하철 건대입구역 인근에 ‘쿠우쿠우 블루레일’이라는 두 번째 브랜드를 출시했다. 푸른 바다와 금가루처럼 반짝이는 해변을 모티브로 만든 프리미엄 회전초밥 브랜드다. 한 접시 1500~3000원에 금가루가 올라간 프리미엄 초밥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쿠우쿠우는 전자칩을 활용해 재고를 관리하는 최첨단 기술을 적용하고, 티오더 계산 시스템, 서빙 로봇 등 다양한 기술도 도입했다. 회전 초밥 외에 사시미, 사이드 메뉴, 음료, 주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쿠우쿠우는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모바일 앱도 출시했다. 선불카드, 사용자 위치 기반 매장 찾기, 포인트 적립, 밀키트 구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쿠우쿠우 이벤트와 할인 혜택도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쿠우쿠우는 앞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앱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쿠우쿠우 관계자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혁신하고, 경쟁 업체와 차별화해 한국 최고 스시·롤·샐러드 바 뷔페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했다.
이선아 기자 su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