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대박 난 로제, 100억 초호화 펜트하우스 전세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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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 용산 푸르지오 써밋 펜트하우스 거주
2017년 43억원에 거래…현재 호가 100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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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로제는 현재 서울 용산구의 '용산 푸르지오 써밋' 펜트하우스에 전세로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단지는 총 2개 동으로 주거동은 151가구로 이뤄져 있다. 로제는 지하 9층~지상 38층으로 이뤄진 주거동의 맨 꼭대기 층의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272㎡(약 82평)에 전세로 사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집은 지난 2017년 2월에 42억7000만 원에 거래된 것으로 기록됐다. 현재 호가는 1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가 많지 않은 펜트하우스의 특성상 현재 매매가격과 전셋값은 중개플랫폼에 나와 있지 않다.
로제가 거주하는 최상층 펜트하우스는 총 2가구 복층구조로 1층에 방 2개와 화장실 3개, 복층인 2층에는 방 2개와 야외 테라스가 있다. 탁 트인 전망을 통해 서울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로제가 지난 18일 발매한 신곡 아파트는 압도적인 음원 성적을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100 최신 차트에서 4위에 진입했는데 이는 한국 여성 가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미국 1위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톱 송 차트 1위에 안착했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했다.
또한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단 기록인 음원 공개 후 7일 만에 스포티파이 1억 스트리밍에 도달했다.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으로 경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며 브루노 마스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