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바이오 현장을 가다 ①] 약 안 듣는 난치병, 유전체 분석·다중특이로 돌파구 찾는 암젠

암젠은 한국 바이오 벤처기업의 롤모델로 꼽히곤 한다. 글로벌 빅파마 중 가장 빨리 성장한 회사라서다. 1980년 창업해 3년 만에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창업 12년 만에 매출 10억 달러(약 1조3000억 원)를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시총 기준 글로벌 10대 제약사로 올라서며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다중특이성의약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빅파마들을 이끌고 있다. 암젠 사우스샌프란시스코 연구개발(R&D)센터에서 제이슨 드보스 암젠 R&D센터장을 만나 암젠의 성장 방법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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