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3분기 영업익 833억원…전년비 3.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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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는 3분기 영업이익이 8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31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1조9189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452억원으로 32.4% 쪼그라들었다. 3분기 신규수주는 2조9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수주 실적이 포함됐던 기저효과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DL이앤씨의 3분기 원가율이 직전분기 대비 2.4% 포인트 개선된 87.8%를 기록했다. DL이앤씨의 3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4.2%이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 2,366억원, 순현금 1조 30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어가면서, 향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3분기 매출은 1조9189억원으로 같은 기간 4.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452억원으로 32.4% 쪼그라들었다. 3분기 신규수주는 2조91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약 2조4000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수주 실적이 포함됐던 기저효과의 영향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DL이앤씨의 3분기 원가율이 직전분기 대비 2.4% 포인트 개선된 87.8%를 기록했다. DL이앤씨의 3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4.2%이며,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 2,366억원, 순현금 1조 308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는 철저한 리스크 관리 및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수익성이 담보된 양질의 신규 수주를 이어가면서, 향후 점진적인 실적 개선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