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시민 교육 매진…아동 25만명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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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AI 반영 시민의식 교육
학교 2339곳 수혜…산간 학교에도 확산
교사 만족도 92.6%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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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카카오임팩트가 푸른나무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아동·청소년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이 올바른 디지털 시민의식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다. 카카오는 이 프로그램을 2015년부터 운영해 2339개 학교 1만1434개 학급에 제공했다. 교육 수혜자 수는 25만4760명에 이른다.이 프로그램의 세부 구성은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폭력 등에 대한 개념과 대응법을 놀이와 수업으로 알려주는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학교 교육’ △교사들이 일상에서도 학생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사 연수’, 전국 단위로 출강 강사를 보내는 ‘자체 강사 운영’ 등 세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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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임팩트는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의 적용 범위를 2022년부터 전국 단위로 넓히기도 했다. 올해까지 이 교육 혜택을 받은 산간 지역 학교는 530여곳에 달한다. 지난해 교사 만족도 조사에선 만족도 92.6%, 추천 의향 95.8% 등의 고무적인 성과가 나오기도 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