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이볼브뱅크·SVCF와 최대 2100만달러 자산 회수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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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한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이볼브뱅크, 실리콘밸리 커뮤니티 재단(SVCF)과 자산 회수 합의에 도달했다.
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해당 합의를 통해 FTX는 최대 2100만달러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이볼브뱅크는 FTX 게열사 '웨스트 렘 샤이어 서비스'를 대신해 1300만달러 이상의 예금을 관리해왔다.이볼브뱅크는 계열사 계좌에 보관 중인 약 1277만달러를 반환하고 FTX에 대한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SVCF는 FTX로부터 기부받은 43만4500개의 FTX토큰(FTT) 중 판매 및 보조금 할당 몫을 제외한 남은 수량을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해당 합의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법원의 심리를 통한 승인 절차를 거쳐야한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
1일(현지시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해당 합의를 통해 FTX는 최대 2100만달러의 자금을 회수할 수 있게 됐다. 이볼브뱅크는 FTX 게열사 '웨스트 렘 샤이어 서비스'를 대신해 1300만달러 이상의 예금을 관리해왔다.이볼브뱅크는 계열사 계좌에 보관 중인 약 1277만달러를 반환하고 FTX에 대한 청구권을 포기하기로 합의했다. SVCF는 FTX로부터 기부받은 43만4500개의 FTX토큰(FTT) 중 판매 및 보조금 할당 몫을 제외한 남은 수량을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해당 합의는 오는 20일에 열리는 법원의 심리를 통한 승인 절차를 거쳐야한다.
황두현 블루밍비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