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독일 밀레 청소로봇 사업 중단하고 B2B 솔루션에 더욱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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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전환 후 연평균 60% 성장, 해외비중 70% 수주 가속화 추세자율주행 물류로봇 및 토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대표이사 박성주)이 자사의 독일 밀레 청소로봇 개발 및 생산 사업을 올해 말일로 중단하고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B2B 사업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독일 가전 제조업체 밀레(Miele)의 단기적인 실적 개선 일환에 따른 청소로봇 사업 중단 및 B2B 서비스 로봇 사업 집중 결정에 따른 것으로, 유진로봇은 내년부터 밀레 청소로봇의 신제품 개발 및 생산을 중단하고 기존 제품의 지원만 유지하게 된다.유진로봇은 밀레 청소로봇 사업의 중단에 따라 관련 매출 및 수익이 단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으나, 주력사업인 자율주행 솔루션과 스마트자동화장비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등 현재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B2B 사업에 R&D 인력을 재배치하여 사업 집중도를 높이고 성장 가속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유진로봇은 2021년부터 자율주행 솔루션과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엔드-투-엔드 솔루션 프로바이더 정체성을 구축해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매년 수주 실적 증가로 해외수주 비중이 70%를 넘어서며 향후 더욱 높은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
앞으로도 유진로봇은 밀레의 B2B 서비스 로봇 사업 파트너로서의 협력 관계를 지속하며 자율주행 로봇 플랫폼 공급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B2B 로봇화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현재 해외 파트너들과 논의 중인 새로운 로봇화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성공적인 결과를 내고 있는 핵심사업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게 되어 B2B 사업 확대 및 신규 프로젝트 추진이 빨라질 것"이라며 "밀레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8년 연속 올해의 대한민국 로봇기업에 선정된 유진로봇은 유럽 수출에 필요한 국제표준인증 ‘ISO 13482’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자동화 솔루션 프론트 러너로서 꾸준한 해외수주 성과를 내고 있다. 제조업, 자동차,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에 공장자동화 시스템과 물류로봇을 공급해온 35년 업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중량 공정 자동화 로봇, 커스텀 AMR 등 다양한 고객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제공=유진로봇,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