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중국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게 되면서 여행 관련주들이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총 9개국에 한시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일본과 미국은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었다.중국에 입국하기 위한 비자는 비용도 약 6만원에 달하고 신청부터 발급까지 약 1주일이 소요되고,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중국 여행의 큰 걸림돌이었다. 그러므로 이번 비자 면제 조치로 중국 여행 수요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내 여행 관련 업계도 중국 무비자 발표에 기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3일 “이번 깜짝 무비자 발표로 중국 여행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언급하면서 “겨울철 중국 인기 여행지인 샤먼, 쿤밍, 리장 등과 2박 3일 가볍게 떠날 수 있는 칭다오, 다롄,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 여행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나투어 관계자도 “중국은 일본, 동남아시아와 함께 우리나라 관광객의 수요가 가장 많은 곳이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이 줄어든 상황”이라면서 “무비자 입국을 계기로 장가계, 백두산 등 풍경 중심의 여행 상품을 넘어 베이징, 상하이 같은 도시 관광 상품들도 기획해 볼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위와 같은 소식에 여행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으며 관련주는 다음과 같다.
하나투어 – 여행알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합 여행 상품 판매사임 모두투어 – 여행알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합 여행 상품 판매사임 노랑풍선 – 여행알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종합 여행 상품 판매사임 참좋은여행 – 여행알선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여행상품을 제공하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