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석 여행 일찍 예약하고 상 받았다"…하나투어, 고객 시상식 개최

'전 지구적 하나뿐인 고객 시상식'에 참가한 고객들과 하나투어 직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 대규모 하반기 캠페인 하나국제여행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전 지구적 하나뿐인 고객 시상식'을 개최했다.

4일 하나투어는 지난 1일 오뚜기 브랜드경험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하나투어 통합회원 데이터를 토대로 15개 부문에서 15명의 우수 고객을 선정하고, 재치 있는 수상명으로 시상을 진행했다. 수상자들에게는 하나투어 10만 마일리지, 스팀다리미, 휴대용 모니터, 휴대용 종아리 마사지기, 고속 무선 충전기 등 수상과 연결한 다양한 부상이 제공됐다.대표적인 수상명은 '연차 매니지먼트상'이다. 이 상은 2025년 추석 연휴 여행을 가장 먼저 예약한 고객에게 제공됐다. 장가계 여행을 다녀온 후 감동을 담아 대표에게 손편지를 쓴 고객은 '대표님 마음에 치명상'을 수상했다.

하나투어 모바일 앱에 올해 총 2713회 접속한 고객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를 상'을 여행 만보 걸음 수 1300만보로 일평균 4만8000보를 걸은 고객에게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 갈 상'이 주
어졌다.

이 밖에도 '하늘만 나는 상상', '하나투어 속상', '플래너 매니절 상' 등이 다양한 시상이 이뤄졌다.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국제여행제를 진행할 수 있는 이유는 올 한 해 하나투어 상품과 서비스에 큰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 덕분"이라며 "연말을 맞아 여행제의 주인공인 고객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시상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시상식 장소인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지난 1일부터 약 한 달간 하나국제여행제의 오프라인 포토존을 운영한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