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기분 좀 내볼까 했더니…'호텔 뷔페' 이 정도일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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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특수 뷔페 가격 올리는 특급호텔들
![신라호텔 더 파크뷰. / 사진=신라호텔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7959194.1.jpg)
5일 뉴스1에 따르면 특급호텔들은 오는 12월 성수기(미들시즌)와 극성수기(하이시즌)로 나눠 뷔페 가격을 한시적으로 인상한다.먼저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는 12월 1~19일 성수기 점심 가격을 주중 17만3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주말 18만5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올린다. 저녁은 19만2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인상한다.
극성수기(12월 20~31일)에는 가격이 더 오른다. 점심 주중 가격은 17만3000원에서 19만2000원으로, 주말 18만50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오른다. 저녁은 19만2000원에서 21만5000원으로 2만3000원 올린다.
![롯데호텔 서울 라세느. / 사진=호텔롯데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01.36538360.1.jpg)
이처럼 수요가 많아지는 매년 12월 특급호텔들의 뷔페 가격 인상은 반복되고 있으나, 벌써 대부분 예약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신라호텔 관계자는 "예약 문의가 지속해서 오고 있다"고 전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