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레미콘, 포항 레미콘업체 처음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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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레미콘(대표 최상욱)이 포항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4개 규격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 인증에는 '25-24’, ’25-27’, ’25-30’, ’25-35’ 규격이 포함됐다.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의 제품 영향범주에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총 7개의 영향범주가 들어가 있다. 소비자가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가시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인증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 제품으로 구분된다.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하나레미콘은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에는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인증은 최대 허용 탄소 배출량을 국가 평균으로 비교해 기업의 증감량이 적어야 취득할 수 있어 저탄소 제품 인증까지 완료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주요 이슈"라며 "친환경 레미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
환경성적표지는 환경부의 주관 아래 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제도다. 환경성적표지의 제품 영향범주에는 자원발자국, 탄소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물발자국, 총 7개의 영향범주가 들어가 있다. 소비자가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가시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 인증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1단계 탄소발자국과 2단계 저탄소 제품으로 구분된다. 3년마다 갱신해야 한다.
하나레미콘은 지역 레미콘사 최초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은 데 이어 내년에는 2단계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특히, 2단계 인증은 최대 허용 탄소 배출량을 국가 평균으로 비교해 기업의 증감량이 적어야 취득할 수 있어 저탄소 제품 인증까지 완료가 된다면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주요 이슈"라며 "친환경 레미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유오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