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기업 아토스, 알텐에 월드그리드 사업부 매각

아토스는 월드그리드 사업부를 기업 가치 기준으로 알텐에 2억 7천만 유로(2억 9,370만 달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거래는 2024년 말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프랑스가 소프트웨어 및 기술 분야에서 유럽에서 가장 전략적인 기업 중 하나로 꼽히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프트웨어 회사 아토스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이 거래는 9월에 EU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았고 지난달에는 상업법원의 승인을 받았다.

월드그리드 사업부는 1,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작년에 1억 7천만 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