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689가구

대우건설, 39층 13개동 규모
초·중·고·대 모인 '학세권'
대우건설이 이달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에서 ‘인하대역 푸르지오 에듀포레’(투시도)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9층, 13개 동, 15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689가구(전용면적 37~111㎡)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 37㎡(54가구) 49㎡(88가구) 52㎡(12가구) 등 소형이 포함된 게 눈길을 끈다.

학익동 일대는 교육·교통 환경이 좋은 편이고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곳으로 평가받는다. 학익초, 인주중, 인하대사범대부속중·고, 인하대 등이 인근에 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학익분기점(JC)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 서울로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보훈병원, 인하대병원, 현대유비스병원 등 각종 의료 시설도 근처에 있다. 홈플러스, 학익시장, CGV, 법조타운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학익동 일대는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인천의 신흥 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앞으로 인근 용현학익택지지구(예정)와 함께 미추홀구를 대표할 중심 주거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남동구 구월동 시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