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11월 11일~24일 소비자 조사 실시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을 선정하기 위한 대규모 소비자 조사가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국내, 중국, 베트남 아시아 3개국에서 동시 실시된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브랜드 어워즈다. 소비자가 직접 뽑은 만족도 1위 브랜드를 발표해 우수한 K-브랜드를 국내 및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면서 매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에는 288만명의 국내외 소비자들이 조사에 참여했다.이번 국내 소비자 조사는 가전, 건강, 뷰티, 스포츠/레저/여행, 식품, 인물·문화 등 16개 산업군 4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주간의 소비자 조사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1위로 선정된 브랜드에게는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와 ‘소비자 만족도 1위’라는 영예로운 타이틀이 부여된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소비자의 이목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산업군 및 후보는 다음과 같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의 열풍으로 최근 파인다이닝과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위스키가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위스키 부문에서는 글렌피딕, 발렌타인, 스카치블루, 시바스리갈, 잭 다니엘스, 조니워커가 후보에 포함됐다.친환경 원료에 일반 세제 못지않은 강력한 세척력이 더해지면서, 건강과 자연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시작으로 친환경 주방세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공작소, 순샘, 슈가버블, 자연퐁, 키친솝, 프로그, 프로쉬, 프릴이 친환경주방세제 부문에서 경쟁을 펼친다.

국내 버거 시장이 지역과의 콜라보, 트렌디한 요소를 갖춘 신메뉴 개발 등의 노력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5조 원 규모에 도달하고 있다. 패스트푸드 부문에서는 KFC, 롯데리아, 맘스터치, 맥도날드, 버거킹, 파파이스가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국내 소비자 조사는 대한민국 소비자라면 누구나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홈페이지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2025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된 브랜드는 2025년 1월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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