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훈과 열애' 한지민, 악플러 고소 시작 "합의·선처 절대 NO"

한지민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배우 한지민이 악플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일 "한지민에 대해 지속해서 악의적인 비방과 인신공격을 일삼고 무분별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정황을 확인하여 법무법인을 선임한 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각종 SNS, 온라인 커뮤니티, 카페, 포털 사이트 등에서 한지민 배우에 대해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명예훼손과 모욕에 대해 지속해서 강경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배우들의 명예를 훼손하고 인격을 모욕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합의와 선처는 절대 없다"고 경고했다.

한지민은 현재 밴드 잔나비의 최정훈과 열애 중이다. 평소 잔나비의 팬이었던 한지민은 지난해 8월 최정훈이 진행하는 '밤의 공원'에 게스트로 출연했고, 이후 인연이 이어지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지민은 1982년생, 최정훈은 1992년생으로 10살 나이 차를 극복해 화제를 모았다.한지민은 연예계 대표 기부 천사다. 지난 12월 연탄 봉사와 더불어 5000만 원을 기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금 5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올해 어린이날에도 UN 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소외된 이웃을 도우면서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눈이 부시게', 영화 '미쓰백' 등에 출연하는 등 '본업'에도 충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