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늘이고, 접고, 비틀고…꿈의 디스플레이 나왔다

LG디스플레이는 늘이기, 접기, 비틀기 등을 통해 모양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2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화면이 늘어나는 비율을 뜻하는 연신율은 50%로, 대각선 길이 300㎜ 화면을 잡아당겨 450㎜까지 늘릴 수 있다. 2022년 공개한 1차 시제품의 연신율은 20%였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일반 모니터 수준 화소 수(가로·세로 각각 25㎜ 정사각형에 총 1만 개의 화소 적용)를 구현하는 데도 성공해 선명한 화질로 영상을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