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브리핑] 넥센,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골프 선수단 모집

전국 중·고등학교 여자 아마추어 선수 대상
11~30일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등 통해 신청
2024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발대식 사진. 넥센 제공
넥센이 대한민국 골프 미래를 이끌어나갈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은 전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가 대상이며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내년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 초등학생 선수도 지원 가능하며 11일부터 30일까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와 한국 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절차는 서류와 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되며 연내 최종 선발을 거쳐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인트나인 홈페이지 및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홈페이지, 그리고 세인트나인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넥센은 선발된 총 9명의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선수들에게 최상급 퍼포먼스 골프볼과 골프 용품을 지원하고 내년도 참가 대회 성적에 따라 1인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성적 우수 장학금까지 수여한다. 특히 선수단 중 최대 3명에게는 넥센 ·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아마추어 ‘추천 선수’ 자격 참가 권리를 부여하고, 선수 활동에 필요한 골프 상품권,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영양 컨설팅 등의 종합적인 특별 지원도 받게 될 예정이다.

넥센의 프리미엄 골프볼 브랜드 세인트나인은 그 동안 한국 골프의 밝은 미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앞장서면서 골프계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2013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11년 째 이어온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 개최는 물론 KLPGA 김아로미·김새로미 쌍둥이 프로 후원 등으로 대한민국 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중 한국 골프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세인트나인 주니어 선수단 프로젝트는 2023년 첫 창단식 이후 뜨거운 성원 속에 ‘골프 유망주 양성소’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매해 총 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세인트나인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대한골프협회(KGA) 및 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KJGA) 대회 등에서 남다른 기량을 펼쳐 골프계로부터 주목 받아왔다.

서재원 기자 jw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