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인 경매 경험을 만드는 데 주력해 온 옥션 하우스 필립스

[이진섭의 음미(美)하다]

'프리즈 런던 2024' Beyond the Scene #4 [옥션 하우스: 필립스]
필립스 (Phillips)

'신선한 희귀함'으로 세계 3대 옥션 하우스로 자리 잡아
예술 시장 구성원에게 현대적 경매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중점 둬
온라인 판매와 입찰 꾸준히 증가해
런던의 예술 시장을 아르떼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프리즈 런던 2024’ Beyond the Scene. 그 네 번째 이야기는 ‘신선한 희귀함’으로 세계 3대 경매사로 우뚝 선 필립스 옥션에 대한 것이다. 소더비와 크리스티가 고대•근대•현대 미술 전반에서 거래 비중이 크다면, 런던에 본사를 둔 필립스는 현대 미술과 시계, 가구, 보석, 디자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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