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이달 분양

1223가구 브랜드 대단지…509가구 일반분양
종로구 생활권 강점…중심업무지구 가까워
공원·학교·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도보권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조감도.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이달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 재개발을 통해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서울 도심권에 있어 주요 주거 인프라를 모두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대단지로 기대감이 높아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 성북구 삼선동2가에 지하 4층~지상 18층, 19개 동, 총 1223가구 대단지(임대 포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50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59㎡A 54가구, 59㎡B 97가구, 59㎡C 218가구, 84㎡ 140가구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서울의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주거여건이 강점이다. 특히 종로·시청·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이동이 편리해 뛰어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먼저 도보권에는 4호선 한성대입구역과 6호선·우이신설역 환승역 보문역이 자리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특히 이를 통해 강남업무지구(GBD)도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도보통학이 가능한 삼선초, 한성여중, 한성여고, 경동고 등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다수의 초·중·고교가 자리하고 있다. 또 주변에는 삼선아동청소년도서관을 비롯해 한성대, 성신여대, 고려대 등 10개의 대학 캠퍼스가 밀집된 교육특구를 형성하고 있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삼선초 병설유치원 등 다수의 유치원이 위치하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학년층 자녀들이 안전하고 오랜 기간 지속 가능한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어 학부모 세대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자랑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창경궁, 종묘, 창덕궁, 성북천 분수광장, 삼선공원, 마로니에공원 등이 자리해 있으며, 단지 옆에는 낙산공원, 한양도성길 등 다수의 녹지공간도 가깝게 위치한다. 이를 통해 입주민은 여가 및 산책, 휴식 등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마트, 롯데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두타몰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서울대병원 등 의료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생활의 편의성도 돋보인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전국적으로 연이은 완판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는 '롯데캐슬'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로 주거쾌적성을 높일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함께 판상형 맞통풍(일부타입 제외) 위주의 평면설계를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 통풍을 높였으며,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다용도실, 파우더룸 등을 도입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확대했다. 대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커뮤니티도 도입한다. 주요 커뮤니티로는 어린이집,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게스트룸, 경로당, 다목적실 등이 마련돼 입주민의 일상의 풍요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삼선동 일대에서는 10여 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기대감이 크고, 특히 주변에 거의 전무하다시피 한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희소성도 뛰어나다는 평가"라며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쌓아온 시공 노하우와 기술을 접목해 서울 도심권역의 시그니처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