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아름다운 공장 브릴스·듀크린·에이피텍社 선정

인천의 아름다운 공장 '듀크린' 기업. 인천시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브릴스·듀크린·에이피텍 기업이 뽑혔다.

인천시는 12일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수상기업을 발표했다.브릴스는 로봇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카페테리아, 탁구장, 당구장 등 다양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근로자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으로 청년 고용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미래경영’ 부문의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됐다.

상업용 집진기 제조기업 듀크린은 옥상정원과 휴게실, 특색 있는 사내 복지제도 ‘있듀! YES!’를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녹지공간 확보와 그린월 설치 등으로 ‘녹색경영’ 부문의 수상을 받았다.

에이피텍은 카메라 모듈 및 반도체 제조기기 제작 기업이다. 신축 사옥 이전 시 직원 복지 공간을 대폭 확장해 근무 만족도를 높였다. 창의적인 업무환경을 위한 공간 배치와 설계가 높이 평가되어 ‘창의·혁신’ 부문에서 수상했다.수상업체에는 2025년도 인천시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과 가점 혜택이 제공된다. 지원 항목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인스로드 프로그램 연계 지원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한도 10억원, 금리 우대) △중소기업 기술 교류단 및 지원단 운영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포함된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