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인바이츠,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동물실험에서 획기적인 연구성과

AI 기반 imNEO 알고리즘을 활용한 대장암 실험용 쥐에서 76%의 강력한 면역 반응 확인
디지털 유전체 기반 신약개발 선도기업’ CG인바이츠(083790 공동 대표이사 정인철, 오수연)가 ‘AI 기반 개인 맞춤형 항암백신 동물실험’에서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CG인바이츠는 항암백신 동물실험을 자체 개발한 AI 기반 imNEO 알고리즘을 대장암 실험용 쥐에 적용해 진행했다. 이 기술은 암세포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신생항원을 정확히 식별하고, 가장 효과적인 항원을 선별하는 데 활용되었다.

그 결과, 설계된 25개의 신생항원 중 19개(76%)에서 강력한 면역 반응이 일어났는데, 이는 면역세포가 효과적으로 활성화돼 암세포를 공격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성과는 세계 선두 제약사의 평균 반응률(약 20%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2.8배에 달하는 뛰어난 면역 반응을 입증된 것이다. 또한, 이번 실험에선 25개 신생항원을 5개 그룹으로 나눠, 각 그룹이 종양 성장에 미치는 영향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2개 그룹에서는 종양이 완전히 억제됐고, 나머지 2개 그룹서도 종양 크기가 부분적으로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향후 25개 신생항원을 통합 사용하면, 더 강력하고 지속적인 항암 효과가 기대된다.

뉴스제공=CG인바이츠,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