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보호협회·한국나무병원협회, 창립기념 심포지엄 개최

수목진료제도의 현황과 미래 모색
현장기술 소개 및 현장 진료경험 공유
(사)한국수목보호협회(회장 박봉식)와 (사)한국나무병원협회(회장 김세윤)는 각각 창립 30주년 및 2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수목진료제도의 현황과 미래 모색, 수목진료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소개와 현장 진료경험 공유를 기본 모토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양협회 회원과 국립대학은 물론 10개 대학 약 1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현재와 미래의 산림보호 및 수목진료 인재들이 함께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우리나라 산림보호 및 수목진료계의 태두인 (사)한국수목보호협회 강전유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양 협회가 더불어 긴밀하게 협력하여 산림과 나무의 피해 진단 및 치료와 관련된 정보를 수집, 공유하여 나무의 피해를 줄이고, 나무의사 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사)한국수목보호협회는 강전유 원장이 중심이 되어 1994년에 창립되었으며 산림에 있는 식물과 산림이 아닌 지역에 있는 수목을 건강하게 유지 관리하기 위하여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사)한국나무병원협회는 2004년 4월에 서울대 이경준 교수를 초대 회장으로 출범하였으며 수목진료업(나무병원업)을 수행하는 산림청 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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