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티켓 이벤트 : 한경arte필하모닉 더클래식9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의 ‘더클래식 시리즈9’이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병욱이 지휘하고 첼리스트 최하영이 협연한다. 13일까지 아르떼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르떼 매거진 정기구독자와 홈페이지 일반회원으로 나눠 각각 10명을 뽑아 R석 두 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14일.arte.co.kr에서 각종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19세기 남성 조각에서 영감받은 '라디시옹'

엘름그린&드라그셋의 전시 ‘라디시옹’은 오르세미술관의 19세기 남성 조각에서 영감을 받았다. 소년과 젊은 남성을 시적이고 부드럽게 묘사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소년 조각상을 만들었다. VR 고글을 쓰거나 세탁기에 앉은 것처럼 현대적 요소를 담아 과거 조각과의 차별성을 드러낸다. -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전유신의 ‘벨 에포크’

● '마왕' 신해철이 시도한 재즈 앨범

신해철의 5집 앨범은 평소에 다루지 않던 재즈라는 장르를 시도한 작품이다. 수록곡 중 가장 재즈적 어법에 충실한 곡은 ‘A Thousand Dreams Of You’로 스윙 사운드와 원곡 해석이 조화를 이룬다. 하지만 앨범은 넥스트 시절의 후광과 새로운 도전이 준 혼란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 문화평론가 이봉호의 ‘원픽! 재즈 앨범’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예프게니 키신 리사이틀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키신의 리사이틀이 오는 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27번, 브람스 4개의 발라드 등을 연주한다.

● 연극 - 마당놀이 모듬전

‘마당놀이 모듬전’이 29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서울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심청이 온다’ ‘춘향이 온다’ 등 대표작 중 가장 흥미로운 장면을 엮었다.

● 전시 -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가 내년 4월 30일까지 서울 DDP 뮤지엄전시 2관에서 열린다. 간송미술관 컬렉션을 미디어아트로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