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설·노동절 휴일 늘렸다…내수진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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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판공청은 12일 발표한 내년도 공휴일 계획을 통해 춘제(春節·음력설)와 노동절(5월 1일) 연휴에 휴일 하루씩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국 춘제 연휴는 현행 7일(음력 1월 1∼7일)에 섣달그믐(음력설 전날)이 추가된 8일로 늘었다.
노동절 연휴(5일)는 연휴를 전후한 주말 대체근무일이 줄어 실제 휴일이 하루 는다.
이번 조정으로 중국의 공휴일 및 연휴는 총 28일로 늘었다.중국 당국은 부동산시장 침체에 내수까지 좀처럼 살아나지 않으면서 소비가 활기를 띠는 연휴 기간을 주목해왔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