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어학연수 필수 보험"…롯데손보, '해외장기체류자보험' 출시

3개월 이상 해외 체류 고객 대상
보험 선물하기 기능 추가 예정

롯데손해보험은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유학 ▲어학연수 ▲해외출장 등으로 3개월 이상 해외로 떠나는 장기체류자를 대상으로 한 'FOR ME 해외장기체류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9세부터 만 60세 사이 고객이 가입할 수 있고, 최소 3개월부터 최대 1년까지 필요한 만큼 보험 기간을 설정할 수 있다.

가입자 본인이 아니더라도 부모가 해외로 유학·어학연수를 떠나는 자녀를 위해 대신 가입도 가능하다.

비행기 탑승 전이라면 언제든지 가입이 가능해 편의성도 더했다.

또한 ▲최적가 플랜 ▲밸런스 플랜 ▲끝판왕 플랜으로 보험가입금액을 차등화 해 상황에 맞는 합리적 보험 설계가 가능하며, 최적가 플랜으로 만 20세 기준 보험료 산출 시 타사 대비 보험료가 5만~10만 원 가량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특히 '끝판왕 플랜'은 해외 체류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으로 해외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보장하며, 국내 귀국 후 국내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경우 3천만 원, 해외 배상책임도 5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늘어나는 해외 장기 체류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든든한 보장을 더한 보험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해외 사건·사고 피해에 대한 걱정을 줄이는 보장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찬휘기자 pch8477@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