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미디어데이 성료…글로벌 세포치료제 시장 선도 기업 도약

미래 성장 동력 신규 모달리티 및 Viral Vector 개발 박차…기업가치 극대화 모색

이뮨셀엘씨주 우수성 입증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기대…다국가 런칭 목표
지씨셀(144510, 대표이사 박제임스종은)이 지난 1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과 용인 본사에서 개최한 미디어데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K-Cell, Cure for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자간담회와 2부 본사 세포치료제생산시설 투어로 구성돼 진행됐으며,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해 이창휘 실장(CAO), 원성용 연구소장, 김승환 본부장, 전지원 본부장, 강진희 본부장 등 핵심 임직원이 참석해 언론에 주요 사업 현황과 미래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임스 박 지씨셀 대표는 “지금까지는 세포치료제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간으로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세포치료제의 한류를 일으키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지씨셀은 1부 간담회를 통해 △연구개발 및 핵심 파이프라인 로드맵 △주력 제품 이뮨셀엘씨(Immuncell-LC)주의 현재와 미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과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독자적인 4세대 CAR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First-in-Class이자 Best-in-Class의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한다는 목표다. 현재 NK 세포치료제, CAR-NK 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임상 및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력 제품 이뮨셀엘씨주를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도 강조됐다.

이 제품은 유일한 간세포암의 근치적 치료 이후 항암보조요법으로 환자의 재발률을 37%, 사망위험률을 79% 낮추는 혁신적 효과를 보임으로써 메이저 제약사 및 글로벌 항암 컨퍼런스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 기업 비파마(PT Bifarma Adiluhung)와 160억원 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여 기술 이전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출시를 앞두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이뮨셀엘씨주의 새로운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하면서 긍정적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인도네시아 진출을 발판 삼아 향후 2년 내 러시아, 중국,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등 주요 해외지역 판권 계약을 추진하며 중장기적으로는 선진국 진출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씨셀은 용인 본사에서 진행된 2부 셀 센터 투어 일정을 통해 자사의 CDMO 설비 및 이뮨셀엘씨주 생산시설과 제대혈은행 ‘라이프라인’의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투어를 인솔한 지씨셀 셀 센터 관계자는 주요 설비와 제조 공정 등을 설명하며 자사의 첨단 인프라 및 독자적 기술력과 높은 품질관리·제조역량을 강조했다.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지씨셀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시장 확장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세포치료제 신약을 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뉴스제공=지씨셀, 기업이 작성하여 배포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