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2024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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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회·13개 시도회·회원사 임직원 참여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13일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와 소속 회원사 임직원 등 총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1050만원 상당의 연탄 11만8000여장을 지원했다.
연탄 11만8천여장(1억1050만원) 지원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동작구 성대로25가길 15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며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중앙회는 이날 배달된 연탄을 포함해 총 1만1000여장(1000만원)을 후원했다.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이 되어 땀 흘리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회는 전국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 여건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 성금 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