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수집한 걸작 독일에 남긴 유대인 컬렉터 하인즈 베르그루엔

파리 오랑주리미술관-하인즈 베르그루엔 컬렉션 전시
독일 수집가 하인즈 베르그루엔 컬렉션 89점
탄생 110주년, 베를린국립미술관과 베르그루엔 박물관 공동

독일서 쫓겨나 미국행, 디에로 리베라 조수로 일하며 입문
피카소, 마티즈, 파울 클레, 자코메티 등 명작들 수집 후 기증
그의 조국은 한 차례 그를 버렸다. 하지만 그는 평생에 걸쳐 수집한 예술품을 모국에 남겼다. 독일과 프랑스 현대미술계의 전설로 남은 컬렉터 하인즈 베르그루엔. 이런 그가 70년에 걸쳐 수집한 걸작의 향연이 프랑스 파리 오랑주리미술관에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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