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캐롤라인 레빗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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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20일 출범하는 새 행정부 백악관 대변인으로 도널드 트럼프 대선 캠프 내신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27)이 발탁됐다.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캐롤라인 레빗은 나의 역사적인 선거운동에서 내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캐롤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고도로 유능한 소통 전문가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그녀가 대변인 연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미국 국민에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레빗은 1기 트럼프 행정부 후반에 '대변인보'로 일하며 백악관 공보팀 일원으로 일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재선에 실패하면서 백악관을 나온 그는 트럼프 측근 의원이자 최근 유엔 대사로 지명된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의 공보국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세인트 안셀름 대학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시절 소프트볼 선수로도 뛰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15일(현지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성명을 통해 "캐롤라인 레빗은 나의 역사적인 선거운동에서 내신 대변인으로서 놀라운 일을 해냈다"며 "캐롤라인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고도로 유능한 소통 전문가라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그녀가 대변인 연단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미국 국민에게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든다'는 우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레빗은 1기 트럼프 행정부 후반에 '대변인보'로 일하며 백악관 공보팀 일원으로 일했다. 트럼프 당선인이 재선에 실패하면서 백악관을 나온 그는 트럼프 측근 의원이자 최근 유엔 대사로 지명된 엘리즈 스테파닉 하원의원의 공보국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세인트 안셀름 대학에서 언론학과 정치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시절 소프트볼 선수로도 뛰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