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미래세대 지원·동반성장…사회공헌에 앞장서는 홈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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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스 '홈앤그리너'홈앤쇼핑은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환경 보호부터 미래 세대 지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대학생·저소득층 청소년
한 팀 이뤄 '홈앤드리머' 활동
고객 중심경영…소비자 권익대상
홈앤쇼핑은 지난해 환경재단과 협력해 대학생 서포터스 ‘홈앤그리너 3기’ 수료식을 열었다. 홈앤그리너는 8개월 동안 환경 보호 관련 강연을 듣고 환경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배포하는 등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활동을 해왔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캠페인을 전개해 사회적 관심을 모으고 환경 보호 활동을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올해는 ‘홈앤드리머’라는 신규 사회공헌 사업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홈앤쇼핑 임직원과 유통업계에 대한 비전으로 취업을 준비 중인 대학생, 그리고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이 한 팀을 이뤄 10개월 동안 활동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들은 교육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 임직원은 대학생들에게 진로 상담, 현장 견학, 간담회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대학생과 임직원이 한 팀을 이뤄 참여하는 봉사활동,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아이들과 미래재단에 1억원을 기부했다. 홈앤쇼핑은 또 한국장학재단이 주최하는 ‘푸른등대 이사장상’도 받았다. 이 상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문화 형성에 기여가 높은 단체에 주는 상이다.
홈앤쇼핑은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조하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1년 10월 소비자 중심경영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상품·서비스 기획, 판매 등에 이르는 경영활동 전반에 걸쳐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고객 중심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임직원 교육, 캠페인, 소비자 보호위원회, 시청자위원회, 상품선정위원회 등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2023년에는 한국소비자 정책교육학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소비자 권익대상을 받았다. 서울 강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2040 직장인 스마일 프로젝트에 참여해 마음건강 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런 활동을 통해 홈앤쇼핑은 소비자의 관심과 신뢰를 얻고 있으며 지속적인 소비자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 밖에도 △상생펀드 운용 △무이자 자금 대출 제도 신설 △부정부패 방지 시스템 인증(ISO37001) 등 홈앤쇼핑은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정도경영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무까지도 완수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쇼핑을 사랑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베풀어 주신 고객과 협력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 지원과 고객,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것처럼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인정받는 좋은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