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타트업 디노티시아, '슈퍼컴퓨팅 2024'에서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씨홀스' 공개 [Geeks' Briefing]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9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디노티시아, '슈퍼컴퓨팅 2024'에서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Seahorse’ 공개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디노티시아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팅 기술 전시회 ‘슈퍼컴퓨팅 2024’에 참가한다. 올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현지 시각 기준 21일까지 부스 #442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디노티시아는 고성능 벡터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Seahorse (씨홀스)’를 최초로 공개한다. 벡터 데이터베이스는 LLM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기술인 검색증강생성(RAG)을 위한 핵심 기술이다. 'Seahorse'는 LLM이 동작할 수 있는 정보와 장기 기억을 제공하고, 대규모 데이터에서 고성능, 고품질의 시맨틱 검색을 가능하게 한다.무하유, 카피킬러 에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영상 업데이트
자연어를 이해하는 실용 AI 기업 무하유가 '카피킬러 에듀'에 생성형 AI 활용 교육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카피킬러 에듀는 무하유에서 운영하는 연구윤리 교육 포털이다. 학습윤리와 연구윤리에 관한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카피킬러를 도입한 기관 및 학교에서 누구나 무료로 연구 윤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교육 영상은 총 3편이다. 한양대학교 철학과·인공지능학과 이상욱 교수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생성형 AI의 윤리적 쟁점과 올바른 활용법을 직접 강의한다.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교사·교수 및 학생들의 윤리적 책임감을 재고하기 위해 제작됐다. 잘못된 생성형 AI 활용으로 인한 윤리 문제 및 올바른 활용법에 대해 설명한다.

S2W, ‘시큐리티 가드레일’ 적용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제공
AI 및 보안 전문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업 에스투더블유가 ‘SAIP(S2W AI Platform)’에 차별화된 ‘시큐리티 가드레일(Security Guardrail)’을 구현해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SAIP는 S2W가 보유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과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다. 고객의 보안 요구 수준에 맞춰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기반 설계로 구현한 기업 맞춤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SAIP는 해당 기업의 도메인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및 지식그래프 기술을 접목한다. 각 산업의 특성과 기업의 사용 목적을 고려해 사용자의 질문에 가장 근접한 사실 기반 답변과 데이터를 제공한다.

SDT-애니온 테크놀로지스, 초전도 양자 컴퓨터 합작법인 설립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양자 컴퓨팅 선도기업 애니온 테크놀로지스와 초전도 양자 컴퓨터 구축을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양사는 이번 JV 설립과 함께 두 회사의 독보적인 기술 IP와 인프라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완성형 양자 컴퓨터 솔루션을 개발한다. 한국을 비롯한 중동과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 공급해 양자기술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컴퓨팅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에 JV를 설립, 한국 내 SDT의 생산 현장과 인프라를 활용해 QPU를 제외한 모든 양자 컴퓨팅 부품의 제조와 조립을 진행하며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안정적인 공급망과 제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뮤직카우, 바비킴 대표곡 ‘사랑..그놈’ 옥션 오픈
음악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K-소울’ 바비킴의 대표곡 ‘사랑..그 놈’ 음악수익증권 옥션을 20일 연다. ‘사랑..그 놈’ 옥션은 11월 20일 정오부터 12월 10일 밤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상한가로 모집 수량이 모두 낙찰될 경우 예정 일정보다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뮤직카우는 바비킴 ‘사랑..그 놈’ 옥션을 기념해 ‘얼리버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옥션 시작일인 20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벤트다. 옥션 시작일에 입찰해 ‘사랑..그 놈’ 음악수익증권을 최종 낙찰받은 고객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10주 낙찰 시 1만원, 20주 낙찰 시 2만원, 30주 낙찰 시 3만원의 포인트가 차등 지급된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