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둘째 득녀 "아내 고향 로마에서 아가 만났다"

배우 송중기 /사진=한경DB
배우 송중기(39)가 다둥이 아빠가 됐다.

송중기는 20일 팬카페에 글을 올려 득녀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며 "팬분들이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식을 전했다.

1985년생인 송중기는 지난해 1월 한살 연상인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신고한 사실을 깜짝 발표하며 첫째 임신 소식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송중기는 같은 해 6월 득남 소식을 전하며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와 만났다"며 "건강한 아들"이라고 밝혔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