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엘지, 장애인 위한 '혁신기술 공모전'... 율촌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세미나 [로앤비즈 브리핑]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21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장애인 위한 혁신 기술 공모전... 디엘지, 제7회 '디테크 공모전' 성료

법무법인 디엘지는 20일 드림플러스 강남 지하 1층 이벤트홀에서 제7회 '디테크(D-Tech)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디테크는 디엘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엠와이소셜컴퍼니, 한국인공지능협회,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장애인 혁신 기술 솔루션 공모전이다.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을 평가하는 트랙1과 실제 출시 제품·서비스를 평가하는 트랙2로 진행됐고, 170여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에는 △트랙1 온도의 '저시력 및 시각장애인 부모를 위한 저용량 액체 계량 도구'와 △트랙 2 엑스퍼트 아이엔씨의 '청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자막 안경'이 선정됐다.

율촌 '효율적인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전략'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19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율촌 렉처홀에서 해외건설협회와 공동으로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진출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여명의 기업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서방제재 등 기업의 유의점을 소개하는 자리다. 율촌의 글로벌 법률 및 정책분석가인 최준영 전문위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은 러시아군 공세 결과와 대러 제재해제 범위 등 여러 현안이 얽혀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진 외국변호사는 "가급적 건설면허를 소지한 우크라이나 현지 파트너사와 컨소시엄 또는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지평, 해외 사업 규제·리스크 전략 설명회 개최

법무법인 지평이 부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다음달 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해외 사업 규제동향 및 리스크 헷지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해외 진출을 계획하거나 이미 진출한 기업에게 국제 계약과 공급망 관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대응 방안을 나누는 자리다. 세미나는 무료이고, 지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설명회는 지평 소속 변호사들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국내 기업의 주요 전략 국가를 대상으로 설명하는 6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정정태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동남아법률지원센터: 국제 계약 관련 유의 사항'을, 손덕중 변호사(변호사시험 2회)가 '중국: 중국 업체와의 무역 거래 시 유의 사항'을 차례로 발표한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