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로스쿨과 손잡은 대륜…율촌, 글로벌환경규제 세미나 개최 [로앤비즈 브리핑]

한국경제신문의 법조·로펌 전문 미디어 로앤비즈(Law&Biz)가 22일 로펌업계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대륜, 서강대 로스쿨과 '글로벌 시대 법조인 양성' MOU

법무법인 대륜이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20일 서강대 본관에서 열렸다. 김국일 대륜 경영총괄대표와 안승진·한민영 변호사, 전성훈 서강대 교학부총장, 홍대식 법학전문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법조계 시장에서 해외 진출 법조인을 양성하는 것이 골자다. △각종 법률분야 이론에 대한 공동연구 △국내외 법률시장 분석 △지속적인 세미나 등이 골자다. 대륜은 다음 학기부터 리걸클리닉 강좌와 특강을 열고, 해외 법제도·관행에 대한 교육과 인턴십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전성훈 서강대 교학부총장(왼쪽)과 김국일 대륜 대표. 사진=대륜 제공

율촌, 글로벌 기후변화 규제 세미나 개최

법무법인 율촌이 이달 29일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와 '글로벌 기후변화 규제 강화 동향 대응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COP29의 주요 결과와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동향 및 국내외 탄소시장 전망이 다뤄진다.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이행 방향 및 정부 정책 방향과 온실가스 감축방안이 논의된다.

세미나에는 김경혜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 최선두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감축목표팀장, 송인범 한국환경공단 국제환경협력사업부장 등이 발표한다. 이민호 율촌 ESG 연구소장과 윤용희 율촌 변호사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며, 신청 기간은 11월 27일 수요일까지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