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원텍, 제2판교 신사옥으로 본사 이전

브이원텍 신사옥 전경.
머신비전 전문기업 브이원텍은 제2판교에 위치한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사옥은 제2판교 내 지하 4층, 지상 10층 규모의 건물로, 총 면적 2만1666.26m²로 준공됐다.브이원텍은 이번 이전을 통해 판교와 평택에 분산돼 있던 연구개발(R&D), 제조기술, 고객지원 부서를 한 곳에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빠른 의사결정과 긴밀한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고자 함이다.

또 신사옥 안에는 직원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오픈형 공간과,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가 마련된다.

브이원텍 관계자는 "이번 신사옥 이전은 경영 효율성 강화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머신비전과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