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팽실리프팅, 분당서울대병원과 콜라겐 재생 리프팅 개발 협약

연구협약
국내 연구진들이 실리프팅 시술로 처진 피부를 올려주면서 피하 콜라겐을 재생시켜 피부 탄력을 장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에 나섰다.

팽팽실리프팅연구소는 최근 허창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팽팽의원과 '피하 콜라겐 재생 촉진을 위한 신개념 실리프팅 공동 연구 개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발표했다.팽팽실리프팅연구소는 실리프팅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각종 의료기기 허가용 임상을 진행한 허 교수는 안티에이징 피부 시술 임상효과 분야 권위자다.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를 실로 당기는 단순한 리프팅을 넘어 실 자체의 효과로 진피 콜라겐 재생 촉진 기능을 증진시키도록 개발하는 게 목표다.

허 교수는 "기존에 연구소에서 진행한 연구내용을 좀 더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검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도출되는 안티에이징 피부 치료 분야 표준 데이터에 기반해 높은 가치의 학술적 성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제품 개발로도 연구를 확대할 계획이다.권 소장도 "공동 연구를 통해 피부 자체 변화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입증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